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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서강 예수회 주간 <난민영화감상회 - 뷰티풀 라이>
첨부파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5-10-26 조회수 717
 
 

1983년부터 2005년까지 수단에서는 지역, 종교, 인종 문제의 갈등으로 잔혹한 내전이 지속되었고

이 때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군인들의 횡포를 피하기 위해,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수천마일을 걸어 국경을 넘습니다.

이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이 실제로 출연한 영화가 바로 <뷰티풀 라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그 아이들이 목숨을 건 긴 여정에서 형제들을 잃어 가는 과정도,

미국으로 건너와 처음 접해보는 모든 것들 속에서 힘겹게 적응해 과는 과정도

과하지 않게, 오히려 담담하게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집니다.


냉정하고 배타적이었던 한 직업 상담소 직원이 예기치 않게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을 만나,

그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게 되는 캐리 역은

리즈 위더스푼이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영화 속 그녀가 조금씩 바뀌어 가는 모습 속에서,

난민들에 대해 머리로만 생각하던 관객들도 자신의 가슴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뷰티풀 라이'. 거짓말이 기적을 만들어 냈기에 영화 제목은 '아름다운 거짓말' 입니다.

희생이 따르기에 용기가 필요했던, 자신보다는 자신의 형제들을 위해 선택한 선의의 거짓말은

생각하지 못했던 기적을 만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수단의 잃어버린 아이들이 보다 멀리 가기 위해 함께 선택했던 여정은

우리 곁의 난민들과 그들의 아픔을, 그리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내 삶을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실제 수단 난민 캠프인 '카쿠마 캠프'에서 활동하신

예수회 난민 서비스(Jesuit Refugee Service) 심유환 신부님께서 잃어버린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나누고,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화두를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뷰티풀 라이>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참석해 주시는 분들께는 카페 아레테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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